1222 | 백일홍 | 행복

백일홍 그림

12월 22일의 탄생화는 ‘백일홍’입니다

백일홍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18세기경 유럽으로 전파되어 그 화려함과 긴 개화 기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관상용 꽃이 되었습니다. 이름처럼 ‘백일(百日) 동안 붉게(紅) 핀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매우 오랫동안 꽃을 피웁니다. 꽃은 강렬한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상이 있으며, 꽃잎이 겹겹이 쌓인 풍성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옛날, 한 마을에 사랑하는 처녀와 총각이 살았습니다. 총각이 바다를 건너가 큰일을 이루고 돌아오기로 처녀에게 약속했습니다. 헤어지면서 처녀가 “백일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변심한 줄 알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총각은 “백일 동안 꽃이 피어 있으면 내가 당신을 잊지 않은 것으로 알라”며 맹세하고 떠났습니다. 총각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백일이 지난 후에야 돌아왔습니다. 처녀가 이미 결혼한 것을 보고 슬퍼하며 바다로 돌아갔는데, 사실 총각이 심어 놓은 꽃이 백일이 지나서도 붉게 피어있었습니다. 처녀는 그 꽃을 보고 총각이 자신을 잊지 않았음을 알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이 꽃이 백일홍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백일홍’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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