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 오리나무 | 장엄
12월 16일의 탄생화는 ‘오리나무’입니다
오라나무는 주로 북반구의 온대 및 한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친구로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지에 자생하며, 한국에서도 물가나 계곡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줄기 끝에 작고 단단한 솔방울 모양의 열매(구과)가 달립니다. 나무를 베면 잘린 단면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리나무의 목재는 물속에서 썩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 로마인들은 다리나 수로를 건설할 때 오리나무를 사용했으며, 이탈리아의 도시 베네치아의 상당수 기초(말뚝)가 오리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의 전설에서는 오리나무가 다섯 리(五里, 약 2km) 간격으로 심어져 길을 알려주는 표지(이정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에서 ‘오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오리나무’의 꽃말은 ‘장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