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 단양쑥부쟁이 | 애국심
12월 11일의 탄생화는 ‘단양쑥부쟁이’입니다
단양쑥부쟁이는 한국이 고향인 친구로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와 남한강 유역이 주요 서식지였으며, 이름도 최초 발견지인 ‘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연한 보랏빛 또는 흰빛을 띠는 꽃잎과 노란색의 중심부가 특징이며, 가을까지 피어납니다. 특히 남한강 유역의 모래땅이나 자갈밭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멸종 위기 야생식물입니다. 1980년대 충주댐 건설로 인해 단양쑥부쟁이가 자생하던 남한강 유역의 넓은 지역이 수몰되면서, 이 식물은 거의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그러나 2000년대 이후 남한강 하류 지역의 모래밭 등지에서 소규모 군락이 극적으로 재발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단양쑥부쟁이는 멸종의 위기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생명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환경 변화라는 거대한 고난 앞에서 사라지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낸 강인함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숭고한 업적으로 인정받아 ‘공훈’이라는 꽃말을 얻었습니다. 일반적인 쑥부쟁이의 꽃말인 ‘그리움’은 이처럼 슬픔 속에서도 피어난 애틋한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단양쑥부쟁이’의 꽃말은 ‘애국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