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 붉나무 | 신앙

붉나무 그림

11월 27일의 탄생화는 ‘붉나무’입니다

붉나무는 동아시아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한국, 중국, 일본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생하며, 특히 한국의 가을 산을 붉게 물들이는 주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초가을에 피는 꽃은 눈에 잘 띄지 않으나, 가을에 잎이 매우 강렬한 붉은색으로 물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열매는 붉은 털이 빽빽하게 덮여 있으며, 잎에는 약재인 오배자(벌레집)가 생기기도 합니다. 붉나무가 가을에 잎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은 마치 세상의 복잡한 감정(녹색)을 정리하고 냉철하고 명료한 판단(붉은색)을 내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성’이라는 꽃말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붉나무는 전통적으로 약재(오배자)나 염료로 사용되었으며, 열매는 짠맛이 있어 옛날 소금을 대신하는 데 쓰이기도 했습니다.

‘붉나무’의 꽃말은 ‘신앙’입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