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 뱀무 | 만족된 사랑
9월 4일의 탄생화는 ‘뱀무’입니다
뱀무는 동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산과 들의 습지나 물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자로는 ‘수양매(水楊梅)’라고 하는데, 물가에 피는 양매나무라는 뜻입니다. 한글 이름인 뱀무는 뱀이 다니는 길가나 습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뱀무는 동양 의학에서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뱀무의 뿌리줄기는 해열, 해독, 지혈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민간에서는 뱀에 물렸을때 해독제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뱀이 출몰하는 곳에 뱀무가 자라는 것은 자연이 인간을 위해 마련해 준 선물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고사리나 고비와 같은 귀한 산나물이 잘 자라는 곳 근처에 뱀무가 자주 발견됩니다. 옛사람들은 뱀무가 독을 품은 뱀으로부터 나물을 지켜주는 호위무사 역할을 하여 ‘나물왕의 호위무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뱀무’의 꽃말은 ‘만족된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