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 버드푸트 | 다시 만날 날 까지
7월 8일의 탄생화는 ‘버드푸트’입니다
버드푸트는 지중해 연안이 고향인 친구로 척박한 땅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꽃입니다. 토양에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어, 토양 복원용, 사료 작물, 벌을 유인하는 꿀식물로도 많이 쓰입니다. 영국애서는 버드푸트가 속박을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합니다. 새의 발처럼 펼쳐진 씨앗 모양 때문에 ‘멀리 날아간다’는 이미지와 연결되며, 망명자나 자유로운 시인을 위한 꽃으로 간주되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민담에도 등장합니다. 사랑을 빼앗긴 여인이 질투심으로 인하여 저주를 걸며 버드푸트를 던졌다고 합니다. 씨앗이 자라난 곳 마다 사랑이 복잡하게 얽혀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미신이 생겨났고, 이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결혼식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버드푸트’의 꽃말은 ‘다시 만날 날 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