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 단양쑥부쟁이 | 공훈
7월 1일의 탄생화는 ‘단양쑥부쟁이’입니다
단양쑥부쟁이는 단양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입니다. 잎이 가늘고 길게 생긴 종은 ‘솔잎국화’라고도 불립니다.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이 귀여운 꽃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쑥부쟁이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대장장이의 딸이 있었습니다. 그는 병든 어머니와 많은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매일 산에 올라 쑥을 캐러 다녔는데, 사람들은 그녀를 ‘쑥 캐는 불쟁이 딸’이라는 뜻으로 ‘쑥부쟁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함정에 빠진 사냥꾼 청년을 구해줍니다. 청년은 그녀에게 은혜를 갚겠다며 돌아온다고 약속하고 떠났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청년을 기다리던 쑥부쟁이는 병을 얻어 죽게 되고, 그녀가 떨어진 절벽 아래에서 쑥부쟁이와 닮은 보라색 꽃이 피어났습니다.
‘단양쑥부쟁이’의 꽃말은 ‘공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