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 | 장미 | 사랑

장미 그림

6월 19일의 탄생화는 ‘장미’입니다

장미 중에서도 ‘스위트 브라이어’라는 종입니다. 유럽과 서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특히 영국과 유럽 전역의 들판과 울타리에서 자생하며 향기로운 특성 때문에 중세 시대부터 약초 및 관상용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다른 장미와 달리 스위트 브라이어는 꽃 자체보다 잎에서 나는 향기가 특징인데, 잎을 만지거나 이슬에 젖으면 신선한 사과 향이 강하게 풍겨납니다. 날카롭고 촘촘한 가시가 많아 울타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스위트 브라이어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비롯한 많은 중세 문학에서 언급되었습니다. 그 향기는 예술가들에게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잎에서 나는 달콤한 사과 향이 악운을 쫓고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질병이나 슬픔에 빠진 사람의 방에 이 잎을 두어 달콤한 위안을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스위트 브라이어는 헌신적인 사랑과 치유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장미’의 꽃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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