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 자스민 | 사랑스러움
6월 8일의 탄생화는 ‘자스민’입니다
자스민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열대 및 온대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인도, 페르시아(현 이란) 지역에서 신성한 꽃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름 ‘자스민(Jasmine)’ 자체도 페르시아어 ‘야스민(Yasmin)’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작고 별 모양의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특히 밤이 되면 향기가 더욱 강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뛰어난 향기 덕분에 향수의 핵심 원료이자, 고급 자스민차의 재료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스민은 신의 선물이라는 이름처럼, 고대부터 사랑과 낭만의 상징이었습니다. 17세기경,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한 공작이 아시아에서 희귀한 자스민 식물을 들여와 자신의 정원에 심었습니다. 공작은 정원사에게 “이 꽃이 너무 귀하니 절대 남에게 주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 정원사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고, 그녀에게 줄 결혼 선물로 공작 몰래 자스민 가지 하나를 꺾어 선물했습니다. 여인은 이 가지를 땅에 심었고, 그 자스민이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여인은 이 꽃을 팔아 큰돈을 벌었고, 결국 정원사와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이 이야기 이후로 토스카나 지방에서는 신부가 결혼식 때 자스민을 화관으로 쓰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자스민은 ‘금기를 넘어선 사랑’과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맹세’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자스민은 순수함 속에 강한 관능미를 숨기고 있어, 달콤한 유혹과 사랑의 친절함을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입니다.
‘자스민’의 꽃말은 ‘사랑스러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