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 | 삼색제비꽃 | 순애

삼색제비꽃 그림

5월 25일의 탄생화는 ‘삼색제비꽃’입니다

삼색제비꽃은 유럽과 서아시아의 온대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영국과 유럽의 들판에서 자생하던 야생종이 19세기에 걸쳐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개량되어 현재의 화려한 팬지로 발전했습니다. 이름처럼 세 가지 색상(노란색, 흰색, 보라색)**이 하나의 꽃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중심부가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오묘한 무늬를 가지고 있어,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삼색제비꽃의 영어 이름인 ‘Pansy(팬지)’는 프랑스어 ‘Pensée’에서 유래했습니다. ‘Pensée’는 ‘생각(Thought)’이라는 뜻입니다. 꽃잎에 난 무늬가 마치 깊은 생각에 잠겨 고개를 숙인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 꽃을 사색과 추억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에서 삼색제비꽃은 ‘사랑의 묘약’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요정의 왕 오베론(Oberon)이 이 꽃의 즙을 잠자는 사람의 눈꺼풀에 떨어뜨려, 깨어났을 때 처음 본 사람에게 열렬히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장난을 칩니다. 이 이야기는 삼색제비꽃에 유쾌함과 더불어 덧없는 사랑의 감정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부여했습니다.

‘삼색제비꽃’의 꽃말은 ‘순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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