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 담홍색참제비고깔 | 자유

담홍색참제비고깔 그림

5월 21일의 탄생화는 ‘담홍색참제비고깔’입니다

담홍색참제비고깔은 북반구의 온대 지역, 특히 유럽, 북미, 아시아의 산악 지대가 고향인 친구로 고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그 강인한 생명력과 우뚝 솟은 모습 때문에 정원 식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줄기 끝에 담홍색(옅은 분홍색)의 꽃들이 길고 웅장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뒤쪽에는 돌고래 주둥이나 종달새의 발톱처럼 보이는 꿀주머니(거, spur)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참제비고깔의 학명 ‘Delphinium’은 그리스어로 ‘돌고래(Delphis)’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꽃봉오리나 꿀주머니의 모양이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의 주둥이 또는 몸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돌고래는 바다의 자유와 영리함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이 때문에 참제비고깔은 ‘자유’라는 꽃말을 얻게 되었으며, 유럽에서는 이 꽃을 ‘나이트 캡(Knight’s Cap)’ 또는 ‘기사의 모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꽃의 뒷부분에 있는 돌출된 꿀주머니가 중세 기사들이 쓰던 투구의 뒷부분을 닮았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담홍색참제비고깔’의 꽃말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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