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 | 물망초 | 진실한 사랑

물망초 그림

5월 15일의 탄생화는 ‘물망초’입니다

물망초는 유럽과 아시아의 온대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유럽 전역의 강변이나 습지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청초한 모습 때문에 영국과 독일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은 크기에 하늘색 또는 파란색의 다섯 잎 꽃이 옹기종기 모여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중심부에는 노란색이나 흰색의 작은 눈이 박혀 있습니다. 이름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 ‘勿忘草(물망초)’에서 유래했습니다. 옛날 독일에서 한 기사가 그의 연인과 함께 도나우 강가(혹은 다른 강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연인은 강가에 피어난 아름다운 푸른색 꽃을 보고 그 꽃을 갖고 싶어 했습니다. 기사는 연인을 위해 강둑을 따라 미끄러운 곳으로 내려가 그 꽃을 꺾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발을 헛디뎌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는 자신이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마지막 힘을 다해 꺾은 꽃을 연인에게 던져주며 “Vergiss mein nicht! (나를 잊지 마오!)”라고 외쳤습니다. 연인은 이 꽃을 들고 평생을 기사를 그리워하며 살았고, 그 꽃을 ‘Forget-Me-Not’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설 덕분에 물망초는 이별과 죽음 앞에서도 변치 않는 영원하고 진실한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물망초’의 꽃말은 ‘진실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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