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 꽃창포 | 우아한 마음
5월 10일의 탄생화는 ‘꽃창포’입니다
꽃창포는 동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한국,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특히 한국의 습지와 일본의 정원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습지나 물가에서 자랍니다. 일반 붓꽃보다 꽃이 훨씬 크고 화려하며 납작하게 피어나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잎은 칼처럼 길고 곧게 뻗어 있습니다. 꽃창포는 일본과 한국에서 전통적인 축제와 무사(武士) 정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붓꽃과 창포를 뜻하는 ‘쇼부(しょうぶ)’의 발음이 ‘승부(勝負)’ 또는 ‘무사 정신(武士の精神)’을 뜻하는 발음과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남자아이의 명절인 단오(端午の節句)에 창포 잎을 넣어 목욕하거나 장식하여 아이들이 강인하고 용감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꽃창포의 꼿꼿한 잎은 칼날처럼 강한 정신을 상징했습니다. 꽃창포가 속한 붓꽃속(Iris)은 그리스 신화에서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Iris)의 이름을 딴 꽃입니다. 이리스는 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령이었기 때문에, 꽃창포는 기쁜 소식을 가져다주는 우아한 메신저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꽃창포’의 꽃말은 ‘우아한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