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 빙카 | 즐거운 추억
4월 10일의 탄생화는 ‘빙카’입니다
빙카는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지중해 연안 지역의 숲이나 바위 지대에서 자생하며, 그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 식물로 퍼져나갔습니다. 잎은 윤기가 흐르는 짙은 녹색이며, 땅을 덮으며 넓게 퍼져 나갑니다. 이른 봄부터 늦봄까지 연한 파란색이나 보라색을 띠는 작고 둥근 꽃을 피우며,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빙카는 추운 겨울에도 잎을 떨구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합니다. 또한 뿌리를 내려 땅을 굳건히 덮으며 퍼져 나가는 습성은 변치 않는 우정과 사랑의 맹세를 상징했습니다. 이 때문에 빙카는 우정이나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빙카는 역사적으로 무덤가에 심어져 고인을 영원히 기억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영원한 기억’이라는 의미가 현대에 와서 ‘즐거운 추억’이나 ‘행복한 회상’이라는 의미로 잡았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는 자신의 저서 ‘고백록’에서 우연히 발견한 빙카 꽃을 보고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빙카’의 꽃말은 ‘즐거운 추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