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 흑종초 | 꿈길의 애정
3월 31일의 탄생화는 ‘흑종초’입니다
흑종초는 남부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를 포함하는 지중해 연안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고대부터 약용 및 향신료(씨앗)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중동 지역에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꽃잎은 옅은 파란색이나 흰색이며, 꽃이 필 때 주변의 실처럼 가는 잎(포엽)이 마치 안개처럼 꽃을 감싸고 있는 듯한 독특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꽃이 진 후 열리는 씨방에는 까만 씨앗(흑종자)이 들어있습니다. 흑종초의 영어 별명 중 하나는 ‘Love-in-a-mist'(안개 속의 사랑)입니다. 꽃이 가느다란 잎에 둘러싸여 마치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은 현실이 아닌 꿈이나 몽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사랑을 상징합니다. 이는 곧 ‘꿈길의 애정’이라는 꽃말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흑종초의 씨앗(블랙 커민)은 고대 이집트의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도 발견되었을 정도로 귀한 향신료이자 약재였습니다. 이는 흑종초가 영원한 삶과 불멸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흑종초’의 꽃말은 ‘꿈길의 애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