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 금작화 | 청초

금작화 그림

3월 30일의 탄생화는 ‘금작화’입니다

금작화는 서유럽과 중앙 유럽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정원수나 연료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름 ‘금작화(金雀花)’는 황금색의 작은 꽃 모양이 참새(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잎은 작지만 봄에 줄기를 뒤덮을 정도로 밝고 선명한 노란색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럽에서는 금작화와 비슷한 싸리나무(Broom)를 빗자루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청결’과 ‘소박함’을 상징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플랜태저넷(Plantagenet) 왕가의 이름과 문장이 바로 이 싸리꽃(Planta Genist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금작화는 ‘가장 흔하고 겸손한 재료’의 상징이면서도 ‘왕가의 고귀한 혈통’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를 가졌지만, 내면에는 고결한 품위를 간직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풍성한 꽃이 열리는 모습은 풍요로운 수확과 축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금작화’의 꽃말은 ‘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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