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 자운영 | 나의 행복
3월 3일의 탄생화는 ‘자운영’입니다
자운영은 동아시아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논이나 들판에서 흔히 자생하며, 특히 논에 심어 땅의 힘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봄철에 논이나 들판에 낮은 키로 자라며,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꽃들이 공처럼 둥글게 모여 피어납니다. 뿌리에 있는 혹 박테리아가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여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녹비 작물(Green Manure)로 중요하게 쓰였습니다. 자운영은 자신의 생을 마감할 때 땅 속에 질소 성분을 풍부하게 남겨, 그 땅에서 자랄 다음 작물(쌀)에게 아낌없는 양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자신을 희생하여 타인(다음 세대)에게 이로움을 주는 행위가 ‘관대한 사랑’이라는 숭고한 꽃말로 해석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논밭이 온통 자줏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데, 이는 농부들에게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자운영’의 꽃말은 ‘나의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