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 황새냉이 | 그대에게 바친다

황새냉이 그림

2월 3일의 탄생화는 ‘황새냉이’입니다

황새냉이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의 온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친구로 한국의 들판에서도 이른 봄부터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식물 중 하나입니다. 봄에 작고 앙증맞은 흰색의 네 장 꽃잎을 가진 꽃이 피며, 꽃이 진 후 열리는 길쭉한 씨방(열매)이 황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황새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잎은 식용 가능하며,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열매의 모양이 황새의 부리를 닮았다는 것은 동서양의 전설에서 행복과 새로운 생명(아기)을 가져다주는 상징인 황새와 연결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활기차게 피어나는 모습은 강렬한 열정과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그대에게 바친다’는 꽃말은 이 식물이 봄이 오자마자 가장 먼저 돋아나 사람들에게 유용한 식량(나물)을 제공하는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태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이에게 아낌없이 주겠다는 순수한 사랑의 맹세를 상징합니다.

‘황새냉이’의 꽃말은 ‘그대에게 바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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