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 노루귀 | 인내

노루귀 그림

1월 5일의 탄생화는 ‘노루귀’입니다

노루귀는 동아시아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의 숲속이나 양지바른 곳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의 자생 식물입니다. 이름은 세 갈래로 갈라진 잎이 겨울에 노루의 귀처럼 접혀 있다가 이른 봄에 털옷을 입은 듯한 채로 꽃을 피운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꽃은 흰색, 연보라색, 분홍색 등 다양하며, 눈이 녹기 전에 핀다고 하여 봄의 전령사로 불립니다. 노루귀는 다른 식물들이 아직 잠들어 있는 겨울의 끝자락에 꽃을 피웁니다. 이는 어떤 고난과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약속된 때(봄)를 기다리는 굳건한 인내와 신뢰를 상징합니다. ‘인내’라는 꽃말은 바로 이 혹한 속에서 잎을 접고 기다리는 모습에서 비롯되었으며, ‘신뢰’는 그 인내 끝에 반드시 약속대로 꽃을 피워낸다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잎의 모양은 노루처럼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주어, 소박하고 순진한 사랑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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