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 히아신스 | 차분한 사랑
1월 4일의 탄생화는 ‘히아신스’입니다
히아신스는 지중해 동부 지역, 특히 터키, 시리아, 레바논 등 서아시아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튤립과 마찬가지로 16세기 이후 유럽으로 전파되어 네덜란드에서 품종 개량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두꺼운 줄기 위에 작은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서 피는 것이 특징이며, 매우 강하고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색상은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히아킨토스(Hyacinthus)라는 아름다운 스파르타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로(Apollo)와 서풍의 신 제피로스(Zephyrus) 모두 그를 사랑했습니다. 아폴로가 히아킨토스에게 원반 던지기를 가르치고 있을 때, 질투심에 사로잡힌 제피로스가 바람을 일으켜 원반의 진로를 틀어버렸습니다. 그 원반이 히아킨토스의 머리를 강타했고, 히아킨토스는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두었습니다. 아폴로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히아킨토스가 흘린 피를 닦아냈는데, 그 피가 떨어진 자리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 꽃이 히아신스입니다. 꽃잎에는 아폴로가 슬퍼하며 새긴 듯한 그리스 문자 ‘AI AI'(슬프다, 애통하다)와 비슷한 모양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히아신스’의 꽃말은 ‘차분한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