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 꽈리 | 자연미
12월 29일의 탄생화는 ‘꽈리’입니다
꽈리는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친구로 특히 유럽 남부에서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서 자생하며, 한국에서도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작고 하얀 꽃이 피지만, 이 식물의 가장 큰 특징은 꽃이 진 후 열매를 감싸는 풍선 모양의 껍질(꽃받침)입니다. 이 껍질이 종이처럼 얇고 주황색이나 붉은색의 등(Lantern) 모양을 띠며 겨울까지 남아 있습니다. 옛날 한국과 일본에서는 꽈리 열매를 꺼낸 후 껍질에 바람을 불어 넣어 풍선처럼 만든 뒤 소리를 내는 장난감으로 사용했습니다. 붉은 등 모양의 꽈리 껍질은 서양과 동양 모두에서 길을 밝히거나 영혼을 안내하는 작은 등불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꽈리’의 꽃말은 ‘자연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