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 범의귀 | 비밀
11월 19일의 탄생화는 ‘범의귀’입니다
범의귀는 북반구의 한대 및 온대 산악 지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친구로 유럽의 알프스, 아시아의 히말라야 등 고산 지대에 많은 종이 자생하며, 한국에서도 여러 종류의 범의귀가 바위 틈에서 자생합니다. 이름 ‘범의귀’는 일부 품종의 둥근 잎 모양이 호랑이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작고 섬세한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며, 바위나 돌 틈 같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입니다. 범의귀의 학명 Saxifraga는 라틴어 ‘saxum(바위, 돌)’과 ‘frangere(깨다, 부수다)’의 합성어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이 꽃의 뿌리가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것을 보고, 아무리 단단한 장애물이라도 극복하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믿었습니다. ‘호랑이의 귀’를 닮았다는 한국 이름은 조용하지만 강한 힘과 용맹함을 상징합니다.
‘범의귀’의 꽃말은 ‘비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