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 레몬 | 진심으로 사모함

레몬 그림

11월 12일의 탄생화는 ‘레몬’입니다

레몬은 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특히 인도 북동부, 미얀마, 중국 남부 지역이 기원으로 추정되며, 이후 아랍 상인들을 통해 중동과 지중해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꽃은 작고 향기가 강하며, 겉은 흰색이지만 안쪽은 붉은빛이 돌기도 합니다. 나무는 1년에 여러 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열매는 강한 산미(酸味)와 상쾌한 향이 특징입니다. 유럽,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는 레몬 꽃이 신부의 순결과 정절을 상징했습니다. 결혼식 부케나 신부의 머리 장식에 레몬 꽃을 사용하여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맹세를 담았습니다. 레몬 꽃의 강하고 달콤한 향기는 깊고 감추기 힘든 사랑을 의미하며, 레몬의 상록성(사계절 푸름)은 영원한 정절을 상징합니다. 때때로 레몬을 비롯한 감귤류는 그리스 신화에서 영생을 상징하는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와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레몬이 생명력과 풍요를 상징하는 귀한 열매였음을 보여줍니다.

‘레몬’의 꽃말은 ‘진심으로 사모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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