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 | 골고사리 | 진실의 위안

골고사리 그림

11월 4일의 탄생화는 ‘골고사리’입니다

골고사리는 전 세계의 열대 및 온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친구로 특히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숲속 습한 그늘에서 많이 자생하며, 종에 따라서는 한국에서도 자생합니다. 가늘고 검은색을 띠는 줄기와 작고 부채꼴 모양의 연두색 잎이 특징이며, 섬세하고 우아하게 늘어지는 수형(樹形) 때문에 관상용으로 큰 사랑을 받습니다. 골고사리의 학명 Adiantum은 그리스어로 ‘젖지 않는다(unwetted)’는 뜻입니다. 이 고사리의 잎은 아무리 물을 뿌려도 물방울이 맺혔다가 또르르 굴러 떨어지며 잎이 젖지 않는 신기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고사리의 가늘고 검은 줄기는 옛 유럽에서 소녀의 가늘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Maidenhair)에 비유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골고사리는 부드러운 아름다움, 우아함, 그리고 사랑스러운 애교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골고사리’의 꽃말은 ‘진실의 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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