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 흰독말풀 | 경애
10월 23일의 탄생화는 ‘흰독말풀’입니다
흰독말풀은 원산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 또는 중앙아메리카(멕시코)를 고향으로 보는 설이 유력합니다. 고대부터 아시아와 아메리카 지역에서 약용, 의식용, 혹은 독약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매우 일찍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크고 나팔 모양의 순백색 꽃이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꽃은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드는 야화(夜花)이며, 특유의 강렬한 향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나무의 모든 부분이 맹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힌두교에서는 흰독말풀을 파괴와 재생의 신인 시바(Shiva)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꽃으로 여깁니다. 시바 신이 이 꽃을 사랑했다고 전해지며, 이는 고독한 명상과 세상의 파괴를 통한 새로운 창조라는 심오한 의미와 연결됩니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특히 밤에 피어나 황홀한 향기를 뿜는 모습은 ‘유혹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흰독말풀’의 꽃말은 ‘경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