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 채송화 | 가련함
10월 16일의 탄생화는 ‘채송화’입니다
채송화는 남미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이 고향인 친구로 그 강한 생명력과 화려한 꽃 덕분에 전 세계의 따뜻한 지역으로 퍼져나갔으며, 한국에서도 여름철 정원과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多肉質)이며 땅바닥에 낮게 기어 자랍니다. 채송화의 속명 Portulaca는 라틴어로 ‘작은 문(small gate)’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채송화의 열매 꼬투리가 익으면 마치 뚜껑처럼 열리면서 씨앗을 방출하는 독특한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해가 완전히 떴을 때만 꽃을 피우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닫아버리는 습성입니다. 꽃은 장미처럼 풍성한 겹꽃이나 단순한 홑꽃으로 피며,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매우 화려합니다. 채송화는 오직 햇볕이 가장 강할 때만 꽃잎을 여는 지극한 순정을 상징합니다. 채송화가 햇살을 받으면 순식간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모습은 순수한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함과 기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채송화’의 꽃말은 ‘가련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