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 홉 | 순진무구
10월 4일의 탄생화는 ‘홉’입니다
홉은 유럽과 서아시아의 온대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중세 시대 이후 맥주 양조의 주요 재료로 자리 잡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꽃 자체는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것은 암꽃이 모여서 맺는 솔방울 모양의 구화(毬花)입니다. 이 구화에는 쌉쌀한 맛, 독특한 향을 더하고 맥주를 오래 보존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중세 이전에는 맥주에 허브나 향신료를 넣어 맛을 냈으나, 홉이 맥주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맥주의 맛이 표준화되고 품질이 안정되었습니다. 홉은 맥주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축제와 기쁨, 환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작물이 되었습니다.
‘홉’의 꽃말은 ‘순진무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