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 | 마르멜로 | 유혹

마르멜로 그림

9월 14일의 탄생화는 ‘마르멜로’입니다

마르멜로는 서아시아와 캅카스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역사가 오래된 식물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마르멜로를 사랑과 다산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바치는 신성한 과일로 여겼습니다.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마르멜로를 먹으며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로마 시대에는 마르멜로를 꿀과 함께 끓여 잼처럼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마르멜로 잼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마르멜로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가 정원과 수도원에서 재배되었습니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마르멜로 잼이 발달하여 ‘마르멜라다(marmelada)’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오늘날 잼을 뜻하는 마멀레이드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파리스의 심판’에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적힌 황금사과가 바로 마르멜로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임산부가 마르멜로를 먹으면 아기가 아름답고 총명해진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마르멜로’의 꽃말은 ‘유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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