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 갓 | 내적인 가치

갓 그림

9월 8일의 탄생화는 ‘갓’입니다

갓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가 고향인 친구로 역사가 오래된 식물입니다. 약 6000년 전부터 메소포타미아와 인도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동양과 서양으로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갓의 씨앗인 겨자는 고대 로마인들이 음식에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중국의 고서인 ‘예기’와 ‘본초강목’에도 ‘개장(芥醬)’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어 오랜 역사를 증명합니다. 겨자씨는 소화 촉진, 통증 완화 등의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민간에서는 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염증 부위에 붙이는 ‘겨자찜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이 ‘겨자씨 비유’를 통해 믿음의 힘을 설명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구절은 작고 보잘것 없는 겨자씨가 크게 자라 새들이 깃들 수 있는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작은 믿음도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갓’의 꽃말은 ‘내적인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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