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 | 토끼풀 | 약속

토끼풀 그림

8월 31일의 탄생화는 ‘토끼풀’입니다

토끼풀은 유럽과 서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17세기에 북아메리카로 건너갔고,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 현대는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에 목초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가 즐겨 먹는다고 하여 토끼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토끼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패트릭’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5세기경,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 사람에게 기독교를 전파했습니다. 당시 아일랜드 사람들은 여러 신을 믿었는데, 성 패트릭은 신성한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세장의 잎을 가진 토끼풀을 들어 보였습니다. 그는 이 세 잎이 하나의 줄기에서 나오듯, 성부, 성자, 성령은 별개의 존재가 아닌 한 분의 신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이 때문에 토끼풀은 아일랜드의 국가 상징이 되었고, 성 패트릭의 날에 사람들은 토끼풀을 옷에 달고 축제를 즐깁니다. 토끼풀의 상징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행운의 네잎클로버 입니다. 네잎클로버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기 때문에 이를 찾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생겨났습니다. 네잎클로버의 각 잎은 서로 다른 의미를 상징합니다. 첫번째 잎은 ‘희망’을, 두번째 잎은 ‘믿음’을, 세번째 잎은 ‘사랑’을, 네번째 잎은 ‘행운’을 상징합니다. 반면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으려다 발밑의 행복을 놓치기도 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토끼풀’의 꽃말은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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