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7 | 튤립나무 | 전원의 행복
8월 17일의 탄생화는 ‘튤립나무’입니다
튤립나무는 북아메리카의 동부가 고향인 친구로 튤립과 비슷한 모양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백합과 비슷하다고 하여 ‘백합나무’로 더 자주 불립니다. 북아메리카 초기 개척자들은 튤립나무를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튤립나무는 높고 곧게 자라며목재가 가볍고 가공하기 쉬워 건축, 가구, 카누 제작에 널리 쓰였습니다. 튤립나무는 미국의 인디애나, 켄터키, 테네시 주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디애나주의 주나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튤립나무에는 슬프고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옛날에 덕과 용모를 두루 갖춘 왕자가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가 사랑하는 공주의 나라와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장렬하게 싸우다 숨을 거두기 전, “나의 금관을 공주에게 전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의 유언대로 왕자의 금관이 공주에게 전해졌고, 공주는 평생 왕자를 사모하다가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공주와 함께 왕자의 금관을 묻어주었는데, 그 무덤에서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났습니다. 이 나무는 오랫동안 꽃을 피우지 않고 침묵하다가, 왕자와 공주가 처음 만났던 나이인 18세가 되던 해에 비로소 튤립 모양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튤립나무’의 꽃말은 ‘전원의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