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 가지 | 진실

가지 그림

7월 20일의 탄생화는 ‘가지’입니다

가지는 고대 인도와 동남아시아 열대 지역이 고향인 친구로 2000년 이상 전부터 인도에서 재배된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중국, 페르시아, 아라비아, 지중해 지역을 거쳐 유럽과 아프리카, 신대륙으로 퍼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해지는 속담이 있습니다. ‘일년에 첫 번째 꿈에 후지산, 매, 가지가 나오면 행운이다’입니다. 후지산은 높음, 매는 힘, 가지는 성장과 번성을 뜻합니다. 옛 중국에서 가지는 고급 궁중 요리로 사용되었지만 과하게 먹으면 열을 올린다 하여 선비들이 ‘가지 하나면 만족을 안다’고 했습니다. 동양에서 가지는 절제와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유럽에서는 처음 가지를 접했을때 밤그늘(Solanaceae)계열의 식물이라는 이유로 독초로 간주되며 ‘미친사과(Mad Apple)’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아랍이나 스페인 요리를 통해 천천히 받아들여졌고, 오히려 로맨틱한 이미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가지’의 꽃말은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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