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 | 백부자 | 아름답게 빛나다

백부자 그림

7월 19일의 탄생화는 ‘백부자’입니다

백부자는 동아시아 전통 의학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약용 식물로, 그 이름에서 풍기듯 하얀 빛을 띄며 강력한 독성과 약성을 동시에 가진 신비로운 뿌리 입니다. 습기가 많은 산지나 들판에 자생하고, 풍담 제거, 경련 완화, 중풍 치료등에 한의학적 효능이 있습니다. 백부자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산중 마을에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는 여러 의원을 찾아다녔지만 고칠 수 없었고, 마지막으로 산 깊은 곳의 ‘검은 의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 의원은 아이의 혀 밑에 백부자 가루를 녹여 만든 침을 놓았고, 아이는 고통스러운 울음을 터뜨린 후 처음으로 ‘엄마’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조선시대에는 백부자를 부적이나 장신구에 넣어 ‘귀신이 말을 못하게 하는 약’또는 ‘말 못할 병을 내쫒는 기운’이라 믿었습니다.

‘백부자’의 꽃말은 ‘아름답게 빛나다’입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