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 제라늄 |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6월 28일의 탄생화는 ‘제라늄’입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고향인 친구로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관상용 꽃입니다. 제라늄은 17세기 후반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귀족들의 온실에서 귀하게 길러졌지만, 점차 대중화되어 창문이나 발코니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꽃이 되었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제라늄이 ‘정원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사랑받았으며, 꽃의 색깔별로 다양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펠라고늄’과 ‘제라늄’이라는 두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엄밀히 따지면 제라늄은 쥐손이풀이나 이질풀같은 수수한 야생화들을 말하고, 펠라고늄은 훨씬 더 화려하고 큼지막한 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제라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학’을 뜻하는 ‘게라노스’에서 따온 말로 열매의 모습이 길쭉한 것이 마치 학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입니다. 펠라고늄은 그리스어로 ‘황새’를 뜻하는 ‘펠라르고스’에서 따온 이름인데, 마찬가지로 황새의 부리와 닮은 열매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