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 | 가막살나무 | 죽음보다 강한 사랑

가막살나무 그림

6월 22일의 탄생화는 ‘가막살나무’입니다

가막살나무는 동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한국, 중국, 일본의 산과 들에 흔히 자생합니다. 이름이 특이한데, ‘까마귀가 먹는 열매’라 하여 가막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동그랗고 새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달립니다. 가막살나무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한 마을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불행히도 남편이 먼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잃은 슬픔에 매일 남편의 무덤가에 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의 무덤가에서 작고 하얀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꽃은 추운 계절에도 지지 않고 겨울 내내 붉은 열매를 매달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 열매가 마치 남편의 변치 않는 뜨거운 심장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가막살나무라고 부르며, 죽음의 슬픔과 역경을 이겨내고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의 힘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가막살나무’의 꽃말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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