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 비단향꽃무 | 영원한 아름다움

비단향꽃무 그림

5월 6일의 탄생화는 ‘비단향꽃무’입니다

비단향꽃무는 지중해 연안이 고향인 친구로 특히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의 해안가에서 자생했으며, 중세 시대부터 그 아름다운 향기와 긴 수명 덕분에 유럽 정원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줄기 끝에 풍성하게 모여 피어나는 작은 꽃들이 특징입니다. 꽃잎이 겹겹이 쌓여 마치 비단처럼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강하고 달콤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색상은 분홍색, 자주색, 흰색 등 다양합니다. 비단향꽃무에 얽힌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 한 여인의 전설입니다. 옛날 어느 성에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기사와 몰래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이 사랑을 반대하고 그녀를 탑에 가두었습니다. 기사가 밤마다 탑 아래에서 세레나데를 불러 그녀를 위로했고, 마침내 그녀는 기사와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탑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처녀가 쓰러진 자리에서 달콤하고 향기로운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녀의 순수하고 변치 않는 성실한 마음을 상징한다고 믿었고, 이 꽃을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비단향꽃무라고 불렀습니다.

‘비단향꽃무’의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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