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 | 앵초 | 젊은 시절의 고뇌
2월 1일의 탄생화는 ‘앵초’입니다
앵초는 유럽과 아시아가 고향인 친구로 특히 유럽에서는 숲 속이나 습기가 있는 초원에서 흔히 자생하며, 영국에서는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름 ‘Primrose’는 라틴어 ‘primus'(첫 번째)에서 유래했는데, 봄이 오자마자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꽃은 잎 사이에서 솟아나 모여 피며, 노란색, 빨간색, 분홍색 등 색상이 다양하고 은은한 향이 납니다. 그리스도교 전설에 따르면, 천국의 문지기인 성 베드로가 실수로 천국의 열쇠를 땅에 떨어뜨렸는데, 그 열쇠가 떨어진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앵초의 꽃들이 모여 피어난 모양이 열쇠 뭉치처럼 보인다고 하여 ‘천국의 열쇠(Key of Heaven)’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젊은 날의 고뇌’라는 꽃말은 이 꽃이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 돋아나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청춘의 시기가 가장 생기 넘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고민과 시련을 겪는다는 것을 상징하며, 고난을 겪은 후에야 진정한 희망(천국의 열쇠)에 다가선다는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앵초’의 꽃말은 ‘젊은 시절의 고뇌’입니다
